- 유전학
- 유전학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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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부모의 DNA가 결합하여 새롭게 형성된 DNA에 의해 형성된다. 새롭게 형성된 생식세포의 핵에는 DNA정보가 들어 있으며, 해당 유전정보를 통한 세포분열에 의해 인간의 몸을 형성해 나간다. 세포 분열을 하는 과정에는 영양상태, 정신건강상태 등의 여러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유전학’이다.
- 후생유전학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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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의 염기서열이 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유전자 발현의 조절인 후생유전적 유전자 발현 조절을 연구하는 유전학의 하위 학문이다.
임신 초기 5개월 동안 산모의 건강 상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세포 분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초기 5개월 간의 산모의 정신과 건강 상태는 생후에도 건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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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생유전학과 지문의 형성
- 세포의 분열과정은 우리 신체의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정신적인 문제나 신체적 결함이 있는 상태로 태어나는 경우는 대부분 이러한 영향이라고 밝혀져 있다. 결과적으로 세포분열과정의 상태에 따라 피문(지문)의 형성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동일한 DNA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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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문은 유전인자로 평생 변하지 않으며, 지문의 배열 형식은 염색체의 컨트롤을 받아서 결정된다.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지문은 부모에게서 유전되어 임신 13~19주 사이에 형성된다. 지문의 형성에 관련한 과학적인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문 융선의 총수(TRC, Total Ridge Count)는 DNA의 유전에 의해 결정되지만 우성이 없고, 후천적 환경에 의해서 바뀌는 경우는 없다.
유전학자 W. Hirsch & Schweitzer는 지문의 형성 전에 태아는 진피층 혈관 신경계의 배열 규칙에 따라 혈관의 신경계통이 손바닥과 지문을 형성하며, 이는 지문의 형성과 사람의 인격적 특징과의 필연적인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 유전의 영향력과 선천성검사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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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과 능력에 대한 유전의 영향
-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 세계쌍둥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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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특성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 90%
성격에 대한 가정환경, 즉 부모의 교육 수준, 수입, 양육태도의 영향은 10% 미만
능력의 50%정도는 유전적으로 좌우되며 나이가 들면서 유전의 영향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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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 세계쌍둥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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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과 성격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
특성 유전 가정 환경 개인 환경 지능 5% 30% 20% 학업성적 40% 35% 25% 창의성 20% 40% 40% 성격 내외 향성 49% 2% 494% 정서 안정성 41% 7% 52% 개방성 45% 6% 49% 성실성 28% 6% 49% 유쾌성 35% 11% 54% *자료 : 한국 쌍둥이 연구소 소장 허윤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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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특성이 같을 일치율
특성 일란성 이란성 정신분열증 48% 17% 눈색깔 99% 28% 조울증 62% 14% 자폐 64% 3% 언어장애 73% 35% 치매 73% 32% 고혈압 63% 36% 유방암 6% 3% 홍역 95% 87% 남성동성애 52% 22% 성범죄 7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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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력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
유전특성이 직업선택에 미치는 영향 70% (옥스포드대학과 네덜란드 자유대학교 연구팀)
창의력을 요하는 직업들(음악, 체육, 미술, 작가 등)일수록 유전이 미치는 영향력이 높게 평가되며,
특히 글을 쓰는 작가의 경우 90% 이상의 영향을 미침 -
유전력이 학업성취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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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유전
(선천성) -
25%
가정 / 주변환경
(선천성) -
5%
친구 / 선생님
(후천성)
(미국텍사스대학과 영국킹스칼리지 런던, 2018, 네이처지)
[Smith-Woolley, Emily, et al. “The Genetics of University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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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특성을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이 필요
유전자 = 잠재능력, 환경 맞장구 쳐야 나타나
(한국쌍둥이 연구소 소장 허윤미)선천적 특성 적용 시 성공확률 2.3 ~ 70배 이상증가